[CBM 이란] 계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CBM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소 용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용어자체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어디에서 많이 쓰이고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수출입 업무를 진행하는데 많이 쓰이는 용어로 이번 물량 CBM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회신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CBM 용어와 계산하는 방법을 예시를 보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CBM이란
2. CBM 계산하기
3. 마무리 및 정리

 

 

 

 

 

1. CBM이란

 

CBM이란 Cubic Meter의 약자를 의미하며 보통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로 가로, 세로, 높이의 곱으로 계산이 됩니다.

보통 수출입 업무 진행시에 꼭 필요한 정보로 많이 사용됩니다.

 

수출입의 대부분은 보통 해상으로 운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운송에 비해서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비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해상운송의 경우 화물의 무게보다는 선적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영향이 매우 절대적입니다. 때문에 운송비용을 산출하는데 무게보다는 부피정보가 중요하게 되는거죠.

 

운송하려는 화물의 상품 크기나 무게는 정말 다양한데요. 상품의 무게를 단번에 부피값을 표현해 운송시 적재량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2. CBM 계산하기

 

CBM 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운송하려는 상품박스의 가로 x 세로 x 높이값을 산출하면 되는데 한번 예를 들어서 계산해 보겠습니다.

 

 

상품의 가로/세로/높이 값이 다음과 같습니다.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20cm 의 크기 상품의 계산은

 

우선 cm 단위를 m 단위로 변환합니다. CBM의 기본 단위가 m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0.6m x 0.4m x 0.2m = 0.048 CBM(m3)

 

여기서 이상품을 우리가 20피트 컨테이너에 상품을 적재하려면 얼마나 싣을 수 있을까요.

 

이를 계산하려면 먼저 20피트 컨테이너의 CNM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20피트 컨테이너의 CBM은 약 33CBM입니다.

 

적재가능 수량을 계산할때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방법에 따라서 적재수량이 달라지게 되는데 적재하는 방법은 상품을 그냥 차곡차곡 쌓아서 적재하는 방법과 파렛트에 적재하고 파렛트를 통채로 적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상품을 파렛트없이 그대로 적재하는 경우 33 CBM(m3)   ÷ 0.048 CBM(m3) = 687.5  계산 결과값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값을 그대로 적용하면 절대 안된다는 점입니다. 상품마다 사이즈가 컨테이너 내부에 사이즈가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정 비율이상을 차감해서 산출해야 합니다.

 

또한 파렛트로 적재할 경우도 파렛트당 적재 CBM과 컨테이너 내부 적재 파렛트 수량을 비교해야 하며, 또한 어떤 파렛트 크기를 사용할 것인지  파렛트를 2단으로 적재할 것인지에 따라서 계산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점을 꼭 유의해야 합니다.

 

3. 마무리 및 정리

 

오늘은 CBM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CBM 계산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CBM은 수출 해상운송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컨테이너 크기에 따른 적재수량을 산출해 물류비용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계산 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데 오늘 예시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드린 CBM 과련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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