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어메니티]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무상제공 금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텔 어메니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숙박 고객을 위해 그동안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칫솔 등 편의용품(어메니티)은 앞으로 볼 수 없게 됬습니다.

정부가 객실 50개가 넘는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무료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은 2024년 3월 29일 시행됐습니다.

 

호텔 어메니티가 금지된 이유는 무분별하게 어메니티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많은 일회용 쓰레기가 배출되기에 이를 막기위해서 관련법이 제정됬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50객실 이상의 숙박업소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고, 유상으로 판매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모든 물품이 규제를 받는 것은 아니고, 칫솔·치약·샴푸·린스·면도기 5개 품목입니다.

어메니티와 무상제공

어메니티란 무엇인지와 이중 가져가도 되는 물품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메니티란 (amenity)

어메니티(amenity)란 생활 편의 시설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의 숙박 시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용품을 말합니다. 어메니티는 객실 내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욕실용품
 -  치약, 칫솔, 샴푸, 린스, 수건 등
2. 화장품
 - 스킨, 로션, 선크림, 스프레이 등
3. 세면도구
 - 비누, 빗, 샤워캡, 면도기, 슬리퍼 등
4. 식음료
 - 생수, 커피, 과자, 초콜릿 등
5. 기타용품
 - 인터넷, TV, 에어컨, 냉장고 등

어메니티는 숙박 시설의 수준과 이미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그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가져가도 되는 품목 구분

가져가도 되는 품목과 안되는 품목의 구분은 일회용인지 다회용인지로 쉽게 구분하시면 편합니다.

어메니티 중 가져가도 되는 품목은 칫솔, 샴푸, 크림 등 당일 숙박객만을 위한 제품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회용으로 비치된 제품은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

구분하시기 애매한 품목은 프런트에 물여보시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마무리 및 정리

오늘은 호텔 어메니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이 시행되고 나서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지만, 실제로 불편한점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여행 갈때 예약해둔 숙박업소 규모를 체크해서 미리 칫솔,비누 등의 짐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메니티가 제공되지 않는데도 숙박비가 할인되는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회용기로 제공된 물품은 찜찜해서 쓰기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일회용품을 구매해 취지가 흐려진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하지만 좋은 취지로 법인 만들어진 만큼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로 세면도구를 챙기지 않고 현장에서 일회용품을 유료로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짐을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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