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살리기 관리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음식물 처리기는 건조기가 집안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대표 가전과 거의 등급의 호평을 받는 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물론 초기모델 구입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 사용관리가 어려웠지만, 개선모델이 나오고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출시되어 제품 선택의 폭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면 생기는 문제점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종류

 

음식물처리기는 현재 브랜드도 많고 작동하는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분쇄와 건조만 하는 모델도 있으며, 미생물을 통해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도 있다.

또한 설치 방식도 단독형모델도 있고 싱크대에 설치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각각의 음식물처리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 분쇄 건조방식

 - 단순하게 음식물을 잘개 부수고 건조까지만 진행하는 방식

 

2. 미생물분해 방식

 - 미생물을 통해서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

 

3. 혼합형 방식

 -  분쇄와 미생물을 분해를 같이하는 방식

 

 

미생물처리 방식 음식물처리기 관리방법

 

1. 음식물처리기 처리불가 음식물을 넣지 않습니다.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다보면 작동방식에 따라서 처리가 불가한 음식물 쓰레기가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에 사용할 수 없는 음식물은 두꺼운 뼈, 단단한 껍질, 굵은 씨앗, 계란 껍질, 조개 껍질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되도록이면 중국음식 음식물 쓰레기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기름 함량이 많아서 미생물 분해 방식에는 치명적입니다.)

 

2. 미생물처리 방식은 중간에 한번씩 하단부 배합봉까지 미생물을 잘 섞어줍니다.

음식물처리기 하단에 보시면 음식물이 미생물과 잘 섞일수 있도록 회전하는 봉이 있지만, 완벽하게 믹싱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킵니다.

미생물처리방식에서 미생물 색깔이나 냄새를 보고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습기가 많을 경우는 제습기능을 활용하고 너무 건조할 경우 물을 넣어서 적정한 습기를 유지시킵니다.

 

 

 

 

4. 음식물처리기 휴식시키기

사용하다보면 음식물처리기의 미생물 상태가 안좋은 경우 음식물을 2~3일정도 버리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대부분 미생물 상태가 좋아지며,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식빵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5. 상태안좋은 미생물 제거하기

특히 기름진 음식이 많이 투입되면 미생물 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검은색으로 변한 미생물은 동그랗게 뭉쳐지는데 이를 제거하면 미생물 상태가 금방 좋아집니다.

혹시나 너무 많은 양을 버리게 되는데 괜찮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적은양의 미생물이라도 식빵 등 미생물이 좋아하는 음식을 넣어주면 금방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및 정리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려고 했을때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편도 아니고 과연 꼭 필요한 가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용을 시작한지 3년이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구매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며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 음식물처리기를 관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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